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가 콜롬비아 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다.
팔카오는 지난 1월 무릎 인대파열의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지만 13일 발표된 호세 페케르만감독의 30인 예비 엔트리에 일단 이름을 올렸다. 30인 예비엔트리를 결정한 국가들은 다음달 2일까지 FIFA(국제축구연맹)에 23인 최종엔트리를 제출해야 해 팔카오의 운명은 약 3주 안에 판가름나게 된다. 5월 FIFA 랭킹 5위에 올라있는 콜롬비아는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는데 걸출한 스트라이커 팔카오의 존재가 절실하게 필요한 입장이다. 콜롬비아는 6월14일 그리스와 C조 1차전으로 격돌하며 19일 코트디부아르, 24일 일본과 차례로 맞선다.
한편 아르헨티나도 이날 에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선두를 달리는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가 제외돼 주목을 받았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2011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 번도 테베스를 발탁한 적이 없고 이번에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서지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에세키엘 라베치(파리 생제르맹),로드리고 팔라시오(인터밀란)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