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내 위치한 모피전문점 밍크의 집 연말 빅 세일 실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에 위치한 ‘밍크의 집(대표 김광구)’에서 X-mas 백만불 대 세일을 시작했다. 각종 고급 모피제품들을 최저가격에 판매한다.
창사 32주년을 맞은 밍크의 집은 미국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 직영공장을 운영하는 모피전문점이다. LA 다운타운에서 가동 중인’ 발라드 퍼(Ballad Furs)’는 주류업계에서도 유명한 모피 전문제조업체다.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는 모피업계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해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모피협회로부터 11차례가 넘게 세계 최우수 품질 상을 받았고, 패션모델들이 입는 샘플 제작을 별도로 의뢰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다.
김광구 대표는 32년 동안 모피업 한 우물을 파와 ‘모피 명가’의 명성을 이뤄낸 주역이다. 유대인 모피회사 직원으로 출발해 모피업체 경영에 뛰어들었다. 이후 30여년을 활동하면서 모피업계에서 한인으로서는 독보적인 영역을 쌓아왔다. 그는 가죽 원재료를 사고파는 모피 경매(Auction)의 동양인 최초 브로커 라이센스 취득 기록도 갖고 있다. 가죽 원피를 경매로 확보해, 가공생산, 도소매 판매까지 이르는 일괄 시스템을 갖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만들었다.
김대표는 “모피제품은 한 벌 한 벌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하므로 세심한 공정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인 특유의 뚝심과 끈기로 32년 동안 매진해 이젠 다른 업체들도 부러워하는 품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밍크의 집 백만불 대 세일에는 자체 생산하는 뛰어난 품질의 모피제품들이 모두 나와 있다. 연례 세일행사로 공장도 가격에 할인판매하며, 재고정리 제품은 원가이하 가격에 내놓았다. 1천벌 이상 제품 중에서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각자의 취향에 맞는 모피를 구입할 수 있다. 타조 조끼 99달러, 핑크, 폭스 특가코너 199달러, 폭스 조끼 390달러, 밍크 조끼 650달러 등 깜짝 가격표가 즐비하다.
밍크 목도리는 1개 사면 하나를 공짜로 증정하고, 밍크 키 체인도 공짜선물로 준비돼 있다. 스페셜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모피 무료감정, 스타일 변경, 수선과 클리닝, 모피보관 등을 제공한다.
밍크는 흔히 나이가 많은 여성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엔 이 같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가 가미되면서 20-30대 젊은 소비자들도 즐겨 찾는 제품이다. 복고풍의 오리지널 스타일 외에도 신기술로 제작된 모피 제품들이 다채롭게 구비돼 있다. 타 지역 도소매업자 문의도 받고 있다.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 3250 W. Olympic Blvd. #212, LA
문의 : (213)48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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