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 전매장 세일·경품 대잔치 마련
연말을 맞아 여러 미술전시회가 열리면서 샤핑몰은 방문객들에게 문화공간의 역할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화려하게 치장한‘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센터의 내부 모습은 연말 경기가 시작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연말을 맞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는 벌써 대형 트리가 들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으며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2층 분수대 주위에는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한창이다.
화려하며 아름답게 치장한 샤핑센터의 모습은 연말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업소들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선물용으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대폭 내렸고 상품권을 마련했으며 고객들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다짐하는 등 고객맞이 채비를 마쳤다.
LA 한인타운의 심장부 올림픽과 웨스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푸드코트, 마켓에서 보석 및 화장품판매점, 제과점, 골프용품점에 이르기까지 70여개 업소가 영업하고 있어 원스탑 샤핑이 가능한 곳이다.
한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샤핑공간이자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한국에서 이주한 한인들은 물론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타민족들에게도 다양한 한국 상품과 음식을 통해 문화를 느끼게 해주는 복합 문화공간 성격을 갖고 있는 샤핑몰이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아이린 리 매니저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샤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속된 불경기로 인해 그동안 비어 있던 매장들에 업소들이 모두 들어서면서 샤핑센터 전체가 매우 활발한 분위기에서 연말을 맞고 있다”고 있다.
갤러리아는 1년 동안 찾아준 고객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센터 내 전 매장에서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센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대대적인 경품 대잔치도 펼쳐진다. 방문 고객들을 상대로 상품권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상조회 회장인 세종문고의 박창우 대표는 “연말을 맞아 도서 당 50%까지 세일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 “올해 경품 대잔치에는 선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선물권들이 증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남가주 한국학원 미술전시회를 2층 중앙분수대 앞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한국교육원 미술전시회도 열어 샤핑몰을 찾는 한인들에게 문화공간의 역할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1년 9월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웨스턴 에비뉴 교차점에 개장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지하 1층에는 식품 판매점인 ‘갤러리아 수퍼마켓’, 지상 3층에는 다양한 한국식 먹거리 장터인 ‘푸드 코트’가 입점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음반 ▲은행 ▲팬시 ▲장신구 ▲의류 ▲악기 ▲완구 ▲도서 ▲가방 ▲안경 ▲휴대전화 ▲건강식품 등 일상생활에서 취급하는 거의 모든 상품의 전문업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원스탑 샤핑공간으로 그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푸드 코트는 타 업소와 달리 한 시간씩 연장 영업을 하고 있다. 샤핑센터는 추수감사절에도 문을 열며 푸드코트는 크리스마스에도 고객들을 맞는다.
주소: 3250 W. Olympic Blvd. LA전화: (323)733-6000웹사이트: www.koreatowngalleria.com<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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