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복지센터, 무보험 한인 대상 VA·MD서 두차례 실시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무보험 한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심장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헬스 페어(Health Fair) 기관과 협력해 마련한 행사는 오는 28일(토) 복지센터 버지니아 애난데일 오피스 주차장과 내달 12일(토)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한인침례교회에서 실시된다. 검진은 헬스 페어 이동 진료 차량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된다.
검진 행사는 지난해 버지니아에서 처음 실시돼 큰 호응을 받은 후 한인들의 요청으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두 곳으로 확대됐다.
검진 행사는 오전 8시-오후 4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 사전 예약자에 한한다.
검진은 어드밴스드 플러스 바이오메트릭(Advanced Plus Biometric) 패키지(심장 초음파, 심전도, 동맥경화 검사, 복부 대동맥류 초음파, 말초 동맥질환 검사)가 169달러(2,650달러 상당)에 제공된다.
비용은 검사 당일 결재해야 하며 크레딧카드, 데빗카드 또는 개인 수표는 가능하나 현금은 받지 않는다.
심장 종합검진 서비스 이후 희망자에 한해, 이성우 심장전문의로부터 검사 결과를 상담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컨설팅 예정일은 버지니아는 10월 12일(토)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 메릴랜드는 10월 26일(토) 게이더스버그 사무실에서 오전 10시-오후 2시 실시된다. 검사 결과 컨설팅 비용은 30달러.
1998년 설립된 헬스 페어는 현재 이노바 병원, 블루 크로스 & 블루 쉴드,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 여러 지역 병원 및 정부기관들과 협력, 심혈관 검진 활동을 펴고 있다.
문의 및 등록 (703)354-6345 VA , (240)683-6663 MD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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