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 올 행사 한국 지자체 등 150곳서 참가
▶ 글로벌 CEO 뉴욕상의와 공동
20일 LA 한인상의 정기이사회에서 케니 박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이사장단이 올해 추진될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하상윤 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가 커뮤니티 발전과 주류 단체들과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는 제37대 회장단과 이사진 약 40명이 참석해 상의 발전을 위한 37대의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분과별 운영위원회에서 밝힌 올 한 해 중점사업은 ▲한-라티노 비즈니스 엑스포 ▲프랜차이즈 엑스포 ▲상공인의 날 갈라 ▲타인종 상의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믹서 ▲뉴욕상의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CEO 과정 등이다.
특히 한인상의는 오는 12월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라티노 비즈니스 엑스포를 린우드 소재 플라자 멕시코에서 진행하는 만큼 이 행사가 형식적인 것이 아닌 양측의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차 엑스포 위원장은 “올해 연말로 계획된 한-라티노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한국의 중소기업 중앙회, 농수산 유통공사, 한국 지자체 등 150개 업체들이 참가해 라티노 상공인들과 경제교류를 나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하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올해로 8회째를 맡는 ‘글로벌 CEO(G-CEO) 과정’을 뉴욕상의와 연계해 진행하는 방안과 한인 상공인들의 정부조달 프로그램 활성화, 타민족 상공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믹서 등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종석(건축), 신지원(통신), 이재원(의류) 이사가 새로 합류했으며 템플시티 상공회의소 피터 최 회장이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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