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명돈의 목사)은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15일(일)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 벨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후원자들을 초청, 남성조와 여성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조별 입상자는 신페리얼 채점방식으로 가리며, 각 조 1-3등 및 메달리스트, 장타상 및 근접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홀인원의 경우 한국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비는 장학기금과 점심, 저녁 식사 및 기념품을 포함 200달러.
명돈의 회장은 “메릴랜드 지역 우리 후손을 위해 꼭 필요한 재단으로 발전하고, 이번에 후원해준 분들을 위해 골프대회가 지역 축제가 되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하자”고 말했다.
장혜자 이사장은 “한인이 만든 장학재단이 한인사회의 관심과 격려 속에 성장함을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이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며 시작한 만큼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지부에서 주관을 맡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김기석 지부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한다. 이 대회의 대회장은 장직상 전 회장, 준비위원장은 정재철, 정용익, 황흥주씨가 맡아 차질 없이 준비를 하고 있다.
장직상 대회장은 “이제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 외국 기관 및 회사들의 기부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의 호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재단은 한국일보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본보는 2년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를 특별후원한다.
김기석 심사위원장과 정재철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들이 좋아하는 멤버십 클럽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있고, 진행도 여유있고 원활하게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에 동참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재단은 11월 30일(토) 오후 6시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벨리 리조트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문의 (410)977-1161, 746-5143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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