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교협, 이달부터 4개 부문 모집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승민)는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 참가자 추천 및 신청, 23일-5월15일 참가자료 제출, 심사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승민 회장은 “한국학교의 전문성 제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에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를 발굴하고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표대회를 갖게 됐다”며 “이 행사가 워싱턴뿐만 아니라 미국내 다른 지역의 한국학교들의 수업 개선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회는 한국어 수업에서 입문 및 기초, 초급, 중급 및 고급, 그리고 특별활동 수업(역사와 문화, 민속놀이, 태권도 등)의 4개 분야에서 실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나 학교장 추천 교사들은 수업지도안과 해당 수업 동영상 자료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5월15일까지 보내면 된다.
심사는 협의회 고속 교사 3-4명과 조지 메이슨대 한국학센터 교수 등 외부인 3-4명으로 총 7인이 맡게 되며 4개 분야별 최우수, 우수 1명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패 및 250달러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은 상패 및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는 협의회 교사연수회에서 수업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워싱턴협의회에서는 이번 대회가 수업방법 개선 연구와 교사 사기 진작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lovedanlee@gmail.com 이승민 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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