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선언문 실천 주력”
2세교육 중점 무료한글학교 운영
■교회 연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에 소속된 예수사랑교회(Jesus Love Presbyterian Church·담임 김 곤목사)는 2010년 10월10일 뉴욕 퀸즈 프레시메도우에 위치한 중국교회에서 김목사와 15명의 교인들이 첫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2011년 2월1일 현재 위치의 장소로 교회를 이전했다. 현재 더 넓은 장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교회 비전
예수사랑교회(267-307-3259)는 비전선언문(창1:26-28)이 있다. 선언문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께는 영광을”이다. 비전 실천사항으로 1.예수사랑받기: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 2.예수사랑전하기: 봉사와 선교를 통해서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회복한다. 3.예수사랑드리기: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등이다.
■무료한글학교
예수사랑교회는 무료한글학교(토요일오전9시-오후3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명의 학생(킨더가든-6학년)과 교사4명이 있으며 오전엔 예배와 한글공부를 한다. 점심은 무료며 교회서 밥을 짓고 학생들이 부모가 만들어준 반찬을 가지고 와 함께 먹는다. 오후엔 테니스, 스케이트(겨울), 영화감상, 박물관탐방(비용은 부모부담)등을 한다. 김 곤목사는 “장래계획은 공간이 주어지면
방과후학교도 할 계획이다. 한글로 된 큐티(QT)를 가르쳐 2세들에게 한글을 익혀 교회 안에서 1세와 2세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미국에서 2세들이 한글을 모르면 그들이 커서 한국어만 하는 부모와는 대화가 끊어져 부모도 모르게 된다. 이것이 이민교회의 큰 문제점”이라 지적한다.
■김곤 목사는
김희완(작고)교우와 윤회출(83·서울거주)교우와의 3남5녀중 7번째며 형제론 2번째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곤(45)목사는 성서신학대를 졸업했고 1998년 7월 도미했다. 도미후 페이스신학대학원(필라)에서 목회학석사(M.Div.)학위를 받았다. 2007년 10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 동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국에서 영복교회와 한일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했고 미주에선 필라서머나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를 역임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갈2:20)이며 찬송은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351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장자혜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산(19·팬실바니아주립대학생)과 딸 란(17·팬주립대입학예정)과 늦둥이 아들 강(5)을 두고 있다. 장인이 장해상(작고)목사로 안양호계중앙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교회주소: 12-45 150 St., Whitestone, NY 11357.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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