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권센터 등 저소득층 한인대상 서비스 시작
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저소득층 한인 납세자를 위한 무료 세금 대행 서비스가 시작됐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이달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6시까지 민권센터 사무실(136-19 41AVE 3층)에서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예약제로 제공한다. 그레이스 맹 뉴욕주 하원의원도 버룩칼리지 회계학과 학생들과 2월 둘째 주부터 매주 토·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플러싱 사무실(136-20 38AVE #10A)에서 저소득층의 세금보고를 무료 대행해 줄 예정이다.
맹 의원은 올해부터 국세청(IRS)으로부터 노트북을 제공받아 전자세금보고(e-filing)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에서 무료로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2010년 동안 소득수준이 ▲1인일 경우 2만7,075달러 이하 ▲2인 3만6,425달러 이하 ▲3인 4만5,775달러 이하 ▲4인 5만5,125달러 이하 ▲5인 6만4,475달러 이하 등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주택 소유자, 자영업자, 주식투자자, W-2나 1099양식이 없거나 은행이자가 연 5,000달러 이상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지참서류는 소셜시큐리티카드와 W-2 폼 또는 1098·1099 폼, Notice 1378,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공수표, 전년도 세금보고 복사본 등이다.
한편 뉴욕시정부도 연 소득 5만7,000달러 미만 소득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뉴욕시 웹사이트 ‘nyc.gov/OnlineFreeTaxPrep’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문의: 718-460-5600(민권센터)/718-939-0195(그레이스 맹 의원 사무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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