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4·8학년의 과학 성적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반면, 뉴저지주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연방교육부가 25일 발표한 전국 주별 4·8학년 과학 성적을 비교한 결과, 뉴욕은 4학년의 30%, 8학년의 29%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반면, 뉴저지는 4·8학년 각각 38%와 32%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4학년이 32%, 8학년은 28%였다.
중간 성적 비교로도 뉴욕은 4학년이 148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1점 모자랐고 8학년은 전국 평균과 동일한 149점이었다. 반면, 뉴저지는 4학년과 8학년은 각각 155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6점 높았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은 뉴욕이 4·8학년 각각 38%와 43%의 합격 비율을 보인 동시에 156점과 161점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지만 백인보다는 뒤쳐졌다. 반면 뉴저지는 아시안 학생이 4·8학년 모두 63%와 53%의 합격 비율과 더불어 중간성적 173점과 174점으로 전체 인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의 과학성적은 내달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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