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뉴저지 소재 프린스턴대학이 2011~12학년도 학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폭은 45년래 최저 수준이다.
대학 이사회가 24일 승인, 발표한 학비인상안은 등록금은 1% 올리고, 기숙사 비용은 2%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가을학기 입학생들은 기숙사(6,596달러) 비용을 포함, 연간 4만9,069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단, 식비는 5,473달러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 1%의 학비 인상폭은 1966년에 학비인상을 동결한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등록금만 비교했을 때 프린스턴대학의 연간 3만7,000달러의 등록금은 스티븐스 공대(3만9,816달러)와 드류대학(3만9,550달러)에 이어 주내에서 세 번째로 비싼 수준이다.
현재까지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가을학기 학비인상 계획을 발표한 대학은 프린스턴대학이 유일하며 이외 미주리주립대학은 4% 인상 계획을, 플로리다 린 대학은 동결을 결정했고, 노스다코타대학은 학비인상 동결을 추진 중에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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