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28일 몬테네그로를 불러들여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몬테네그로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의 날인 내년 3월29일 한국에서 대표팀 간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몬테네그로는 옛 유고슬라비아연방이 1992년 해체되면서 세르비아와 신유고연방을 결성했다가 2006년 6월 독립했다.
FIFA 랭킹은 25위로 한국(40위)보다 높다.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는 현재 3승1무로 잉글랜드(2승1무), 스위스(1승2패) 등을 제치고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과 2005년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2-0으로 이겼지만 독립한 몬테네그로 대표팀과는 맞대결이 없었다.
올해 한국 프로축구 FC서울의 K-리그 및 리그 컵대회 우승을 이끈 데얀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한국은 몬테네그로와 경기에 앞서 내년 2월에는 터키 트라브존 시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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