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매체 캘리포니아 워치가 지진발생시 붕괴 위험이 있는 가주병원 14군데를 발표한 가운데 베이지역에 4곳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대형 지진발생시 무너질 가능성이 10%에서 32%가 있는 가주 병원 14곳 중 샌프란시스코의 세인트 메리 메디칼 센터 맥알리병동(17.37%), 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 본관(14.47%), 샌리엔드로의 킨드레드병원(23.62%), 콩코드의 존 뮤어 메디칼 센터의 승강기 타워(9.76%) 등 4곳이 북가주에 위해 있으며 이중에서도 샌리엔드로의 킨드레드병원이 가장 위험하다고 보도했다. 또 킨드레드병원의 자매 병원인 남가주 온타리오 킨드레드병원(31.75%)도 가주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와치는 또, 6일 보도에서 주정부 보건 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진 발생시 무너질 위험에 있는 병원을 지적하면서도 보건 관계자들이 병원의 지진 대비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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