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오헤어 공항 연휴 이용객 최다 전망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미국인들이 가족·친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1년 중 가장 많이 이동하는 날로 손꼽힌다.
여행 포털 올비츠(Orbits)가 이와 관련 9일, 미 100대 공항 가운데 추수감사절(25일)을 전후한 23일부터 29일까지 가장 많은 여행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시카고 오헤어공항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헤어는 2위를 차지한 LA국제공항 보다 이용객 수가 20%나 더 많을 것으로 집계됐다.
3위는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4위 뉴욕 라과디아공항, 5위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6위 덴버국제공항, 7위 뉴욕 JFK국제공항, 8위 뉴저지주 뉴어크국제공항, 9위 애틀랜타 하츠필드국제공항, 10위 워싱턴D.C.의 로널드레이건공항 순이었다.
SFO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붐비는 공항 ‘탑10’에 진입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항공운송협회(ATA)는 최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미국인 2천40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3.5% 상승한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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