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낫한 스님의 "The World We Have’ 번역본
안희경씨가 번역한 틱낫한 스님의 책이 민음사의 명상 브랜드 ‘판미동’에서 나왔다.
틱낫한 스님이 쓴 "The World We Have"를 ‘우리가 머무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옮긴 이책은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며 우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길잡아 주는 책이라고 안씨는 밝혔다.
안씨는 "책을 옮기며 제 스스로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값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희망 제작소 상임이사는 뒷표지 추천글을 통해 "이 아름다운 지구별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 지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이토록 간명하게 설파한 책을 나는 이전에 읽지 못했다. 가장 조용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틱낫한 스님은 우리를 전혀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이끈다.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도법스님도 "참 좋고 반갑고 흐뭇하다. 눈이 환하게 밝아졌다.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졌다. 삶의 활기가 살아났다"고 말하고 "’우리가 머무는 세상’을 읽은 나에게 소리 없이 나타난 현상이다. 오래전부터 삶에 대해, 현대 문? 諮?대해 불교적, 사회적 대안으로 생명 평화 운동을 모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종교인들을 위시로 한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대안을 찾고 만들고 다듬어 온 것이 있는데 놀랍게도 그 내용과 일치함은 물론 훨씬 구체적이고 탁월했다. 진정 우리가 사는 삶을, 우리가 머무는 세상을 사랑하는 친구라면 반드시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다"고 추천의 글을 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