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면 가서 사회봉사 한다"
▶ MLB 월드 시리즈 결과 놓고
월드시리즈 결과를 놓고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텍사스주 알링턴시 로버트 클럭 시장과 내기를 했다.
26일 발표된 합의내용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텍사스 레인저스 두 야구단 중 지는 쪽의 홈 시티 시장이 이긴 도시에서 상대팀의 저지를 입고 일정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알링턴의 클럭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커뮤니티 펀드가 운영하는 어린이 야구 프로그램인 ‘주니어 자이언츠’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 대신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승할 경우 뉴섬 시장은 알링턴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어린이 야구 프로그램인 ‘미라클 리그’와 비영리단체 ‘미션 알링턴’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두 시장은 봉사활동 기간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하게 되는 도시 시장이 우승하는 시의 시장에게 음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클럭 시장은 레인저스가 질 경우 토산음식인 ‘스프링 크릭 바비큐’를, 뉴섬 시장은 자인언츠가 질 경우 바닷가재, 사워도우 빵, 앵커 스팀 맥주 등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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