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만든 선물에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시간과 정성을 투자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연말 선물로 더욱 인기가 좋다. 스크랩북, 액세서리, 액자 프레임, 홈 데코용품 등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의 제품을 갖추고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수공예품 전문매장을 소개한다.
마이클스·하비 러비·A.C. 무어 매장 찾아가면
스크랩북·액자·장신구 등‘나만의 선물’제작
1. Michaels Store
수공예품 체인 전문점 ‘마이클스’(Michaels) 매장은 지난 1984년 텍사스 어빙(Irving)의 16개 상점에서 출발해 현재 미국 전역에 1,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점이다.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수공예 제품을 비롯해 넓은 공간에 총 4,00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독특하다. 플래스틱 인형은 반제품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조립하면서 인형으로 만들 수 있고, 조립 가능한 자동차 모형도 유명 자동차 모델 별로 각각 다양하다.
이렇듯 시즌의 유행을 반영하거나, 손맛이 느껴지는 제품, 혹은 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마이클스의 차별화 전략이다.
2. A.C. Moore Arts & Crafts
뉴저지를 기반으로 미국 동부에 1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A.C. 무어 아트 앤 크래프트 매장은 스크랩 북, 뜨개질, 홈 데코용품, 아이들을 위한 페인팅, 프린팅 등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 1985년 잭 파커에 의해 설립되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체인매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A.C 무어 아트 앤 크래프트는 ‘수공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수공예 관련 교육도 받게 된다. 그 때문에 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홈 데코 및 수공예 제품 제작에 대한 문의를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 Hobby Lobby
오클라호마를 중심으로 한 매장에서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갖추고 있는 하비러비는 공식적으로 ‘하비러비 크레이티브 센터’(Hobby Lobby Creative Center)로 불린다. 1972년 데이빗 크린이 설립했으며 35개 주에서 434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비러비의 본사는 340만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는 복합 대형 할인매장이다.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인기다. 또한 매주 시행되고 있는 할인행사로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