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자원봉사자 임성실씨가 오는 25일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당뇨병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도 참여해서 당뇨병 정보와 무료 검진 혜택을 받기 바랍니다.”
‘미국당뇨병협회’가 주최하는 ‘당뇨병 박람회’(웹사이트diabets.org/losangelesEXPO)가 오는 25일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다.
오전 10시~오후 4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미 전역에서 열리는 당뇨병 박람회 중 최대 규모 행사이다.
한인 자원봉사자인 임성실씨는 “당뇨병에 관해서는 많은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지만 지난 2년간 한인 참석자는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당뇨병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발이나 눈 관리법이나 식이요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체류신분이나 보험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무료로 콜레스테롤, 혈압, 골다공증, 시력,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게는 무료 A1C검사도 제공한다.
당뇨병에 관한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으며 미국 당뇨병협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이요법이나 체력관리를 위해 요리나 운동 시범도 펼쳐지며, 당뇨병을 위한 신제품이나 신기술, 관련 도서(25% 할인)도 대거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무료샘플도 증정한다.
관련 세미나로는 ▲자녀와 당뇨병(오전 11시) ▲인슐린에 대한 이해(오전 11시) ▲덴탈 케어(정오) ▲당뇨병과 25년 살기(오후 1시) ▲당뇨병과 발 관리(오후 2시) 강의가 이어진다.
임 자원봉사자는 “매년 미국에서만 3만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하는데 이는 에이즈와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무료 검진 혜택과 각종 샘플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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