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특별 어린이 주일’로 정해
지구촌 어린이 1대1 결연등 희망 선사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한인 교계의 따뜻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본보가 공동으로 ‘경제위기 극복 사랑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에서 350개의 한인교회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3일 어린이 주일을 ‘한 생명 살리기 특별 어린이 주일’로 정하고 한인 교회와 함께 일대일 아동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행사다.
LA지역의 대표적 대형 한인교회인 ‘남가주 사랑의교회’와 ‘은혜한인교회’를 비롯해 텍사스에 있는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오스틴 한인장로교회’,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 교회’, 뉴욕 ‘퀸즈 한인교회’, 뉴저지의 ‘뉴저지 제일한인교회’ 등 미주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들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측은 올해 말까지 미주 한인교회의 10%에 달하는 400여 한인교회가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미 전역의 4,000여개 한인교회에 캠페인 홍보자료를 보내고, 직접 각 교회에 전화를 걸어 참여를 호소해 왔다.
월드비전 박준서 아시안 후원 개발 부회장은 “경제 위기로 많은 한인 동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구촌 아동들이 겪는 상황은 글자 그대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절망적인 상황을 사랑 나눔으로 극복하자는 이번 캠페인에 이렇게 많은 한인 교회들이 참여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이는 고통 받는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자는 행동하는 믿음이 교회 안에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교회에는 월드비전이 제작한 기아현장 보고 동영상과 기아 통계자료, 사진과 CD, 행사 가이드 북 등이 발송된다. 각 교회는 자료를 활용하여 예배시간에 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도들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5월3일 이후에도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에는 각종 자료를 제공, 사랑 나눔 행사를 연중행사로 이어갈 계획이다. (866)625-1950
<김동희 기자>
월드비전 한 생명 살리기의 홍보 포스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