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셔 라이온스클럽 LA시각장애인 학교 후원
윌셔 라이온스 클럽이 시각장애인 학교 학생들의 도우미로 나선다.
윌셔 라이온스 클럽(회장 박윤숙)은 17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한인타운 북쪽에 위치한 ‘LA시각장애인 학교’(Frances Blend School·교장 낸시 코헨)와 협약을 맺고 이 학교 학생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윌셔 라이온스클럽은 우선 오는 28일 학교를 방문,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해바라기 담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100피트 길이의 학교 펜스시설에 특수 재료로 제작된 해바라기 담을 설치해 앞을 보지 못하는 학생들이 손으로 만져보며 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수 해바라기 제작에는 한인 청소년 라이온스 클럽인 ‘화랑 레오클럽’ 소속 회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학생들과의 벽을 허물게 된다.
또 화랑 레오클럽 회원들을 LA 시각장애인 학교와 연결, 청소년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컴퓨터나 각종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박윤숙 회장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들이 개안수술 사업을 많이 진행해 시각장애인들과 인연이 많은데 탐 라본지 LA 시의원 소개로 이 학교를 지원하게 됐다”며 “라이온스 클럽의 취지와도 일치해 앞으로 교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낸시 코헨 교장은 “윌셔 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원에 감사한다. 학생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대용 기자>
박윤숙 윌셔 라이온스 클럽 회장(맨 왼쪽)이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낸시 코헨 LA 시각장애인 학교 교장에게 특수 해바라기 제작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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