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병원 박노현 기획실장이 서울 혜화동에 건립을 추진중인 ‘뇌-심장센터’와 미국 내 유명 병원과의 상호교류 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노현 기획실장 등 고위관계자 방미
하버드·UCLA 메디칼센터 등 연계 추진
“선진국의 첨단 의료시설을 벤치마킹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해 LA 사무소(3699 Wilshire Blvd. #1240)를 오픈한 서울대학교 병원(병원장 성상철) 고위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국 방문단이 미국 내 유명 의료시설을 잇달아 방문,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병원이 추진중인 ‘뇌-심장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작업의 일환으로 박노현 기획조정실장과 문주영 대외전략팀장은 최근 하버드대 병원 부속시설인 ‘매서추세츠 제너럴 병원’ 및 ‘브릭햄 여성 병동’, 심혈관 전문센터인 ‘샤피로 심혈관 센터’, UCLA 메디칼 센터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서울 혜화동에 건립을 추진중인 ‘뇌-심장센터’와 상호 교류를 추진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박노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대 병원은 각종 암치료는 물론 심장질환, 뇌-신경질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미국 내 최고의 의료기관이라 할 수 있는 이들 병원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을 통해 서울대 병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기획조정실장은 이어 “한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는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뇌-심장센터의 준공과 더불어 미주 한인들이 질적으로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서울대 병원 LA오피스 (213)785-8510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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