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흰돌선교회 ‘리본 집회’ 모습. 올해 리본 집회는 5일 오후 7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다.
흰돌선교회 5일 ‘리본 08’음악회… 용기·비전 주는 공연·설교
본보후원
‘거듭남’을 주제로 한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무대가 마련된다.
한인 1.5세들이 중심이 된 ‘흰돌선교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정기공연 ‘리본 08’(Reborn 08)이 5일 오후 7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4년 전 처음 시작된 ‘리본 집회’는 한인 1.5세들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잘 알려진 행사.
매년 입소문을 타면서 공연이 열릴 때마다 1,000여명 이상이 모이는 LA 지역의 대표적인 젊은이 집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흰돌선교회의 ‘지저스 홀릭 밴드’가 공연을 이끌어가며 15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댄스팀도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원봉사자 오케스트라단과 지저스 홀릭 밴드가 함께 펼쳐 보이는 웅장한 협연도 볼거리.
특별히 올해는 LA 다운타운에 있는 ‘드림센터’의 매트 바넷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도시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드림센터’의 바넷 목사는 뜨거운 설교로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꿈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 강사가 영어권인 만큼 올해 공연은 1.5세와 2세의 화합과 연합에 초점을 맞췄다.
박용수 전도사는 “1.5세 및 2세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비전과 용기, 정체성을 심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1.5세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과 지역교회 및 선교단체 관계자, 지역사회 복지나 교육계 관계자 등도 많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흰돌선교회’와 ‘지저스 홀릭 밴드’는 지난 2003년 작은 중보기도 모임을 통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1.5세들의 아픔과 눈물, 외로움을 가슴에 품은 젊은이들이 목요 찬양예배를 중심으로 모이며 성장했다.
현재는 웨스턴과 제퍼슨에 있는 흰돌선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100여명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모여 삶의 변화와 신앙의 성숙을 경험하고 있다.
문의 (213)505-4275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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