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근리 평화상’을 수상한 배리 피셔 변호사를 위한 축하모임이 오는 12월3일(수) 오후 6시30분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로펌 ‘프라이스맨 앤 피셔’의 대표인 피셔 변호사는 미국에서 유대인 박해에 대한 집단소송인 일명 ‘홀로코스트’ 소송에 참여했고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롯한 다국적 피해자들의 징용피해 보상 소송과 일본군 위안부 소송의 대표 변호사로 미국 법정 등에서 인권 회복을 위해 수년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노근리 평화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제1회 ‘노근리 평화상’ 봉사부문상을 수상했다.
‘바른 역사를 위한 정의연대’(공동대표 정연진)와 중국계 인권단체 ‘ALPHA-LA’ 등이 공동 a주최하는 이날 모임에서는 피셔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피셔 변호사의 활동상이 영상으로 소개되며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피셔 변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연진 정의연대 대표는 “한인 사회가 피셔 변호사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 이번 기회에 커뮤니티 차원에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13)387-1166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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