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 MBA 뉴욕 3기 과정생 40명을 대표하는 원우회장으로 선출된 이 에스더 플러싱 한인회장.
이 회장은 “ 원우회장은 오히려 과정이 끝나고 난 뒤에 더 할 일이 많다”며 “이번 과정에 큰 목적중 하나인 한인 기업인 네트워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 사실 과정을 등록하면서도 혹시 개인적인 학업이 플러싱 한인회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망설였기 때문에 원우회장은 더 경험 있고 훌륭한 분이 맡길 바랬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원우들이 즐겁게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함께 선출된 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과 곧 모임을 갖고 외국어 대학측에 대한 뉴욕 원우들의 답례와 단합 모임 등의 현안을 의논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 배움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인데 다른 원우들이 바쁜 와중에도 너무 열심히 공부를 하는 걸 보고 많은 자극을 받는다”며 “조금 어려운 부분인 컴퓨터 관련 등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마스터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현재 브로드웨이 의료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간호사 출신으로 병원사업을 운영하면서 플러싱 한인회장으로 활동해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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