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위 남가주지부 어제 의견 나눠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앞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남가주 지부 스칼렛 엄 위원장은 20일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 위원장을 비롯해 남문기 LA 한인회장, 김성진 LA 부총영사 등 각계인사 20여명이 참석, 의견을 교환했다.
스칼렛 엄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하는데 빈손으로 갈 수 없어 한인사회의 바람을 수렴해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싶다”고 공청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미주 한인 동포들의 염원 ▲이중국적과 해외동포 참정권 등에 대한 남문기 한인회장의 의견 ▲FTA 비준 ▲무비자 협정 체결 등 한미 양국 현안에 대한 김성진 부총영사의 설명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 위원장의 직함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남가주 지부의 적법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으나 개인적인 질문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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