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파네티어
스칼렛 요한슨
요한슨·포트만·파네티어 등 오지서 구호 활동 활발
재난의 현장에 뛰어들어 구호활동을 펼치거나 지구촌 오지에 자선의 손길을 내미는 할리웃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험적 자선활동’에 참여하는 할리웃의 별들 가운데에는 여배우들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매치 포인트’와 ‘Lost in Translation’ 등에 출연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23)과 ‘스타 워스’ ‘레옹’ 등으로 주가를 높인 나탈리 포트만(26).
나탈리 포트만
물론 이들보다 한발 앞서 ‘할리웃 박애주의’의 진가를 선보인 스타로 현재 유엔난민담당관실(UNHCR)의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안젤리나 졸리(32)를 빼놓을 수 없다.
요한슨은 지난 2월 국제 구호단체인 옥스팜과 함께 열흘간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구호활동을 벌였고 스리랑카의 한 학교에는 거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포트만은 지난 7월 빈민 여성들을 지원하는 ‘국제공동체지원재단’(FINCA)과 함께 우간다를 찾아 봉사활동에 땀을 쏟았다.
안젤리나 졸리
TV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에 출연한 헤이든 파네티어(18)는 지난 10월 일본의 고래 남획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이처럼 할리웃 스타들도 가끔씩 기부금이나 내는 ‘소극적’ 자선활동에서 벗어나 재난의 현장에 뛰어들어 땀을 흘리는 적극적 자선활동으로 박애주의 실천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우정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