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3일 3가-버질인근서
라틴계 여성 피해… 몽타주 공개
지난 두달간 한인타운내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등을 돌아다니며 한인여성 2명과 필리핀계 여성 1명을 성폭행한 뒤 강도를 저지른 흑인 용의자가 아직 검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타운에서 또다른 성폭행범이 출현, 커뮤니티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램파트 경찰서는 27일 3가와 유니언에 있는 수사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주말 타운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한 라틴계 남성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용의자 검거에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 5피트2인치 가량의 마른 체형으로 지난 23일 새벽 6시30분께 3가와 버질 인근에서 MTA 버스에서 내린 라틴계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했다. 찰리 벡 램파트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왼쪽 팔에 ‘Menique’, 왼쪽 손에 ‘18’이라고 찍힌 문신을 하고 있으며 범행당시 소매없는 검은색 자켓과 스웨츠 팬츠, 에어조던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 (213)207-2152(램파트 경찰서).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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