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시 바가지 물러가라
컨수머 리포트(Consumer Report)사는 9월 소수 중고차 판매업체들의 만행으로부터 소비자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의 값어치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구입하려는 차종의 상태, 마일리지, 발매연도, 지역 등 가격 차이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내역을 가격 가이드 서비스인,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 에드먼즈(Edmunds), 콘수머 리포츠 유즈드 카 프라이스 리포트
(Consumer Reports Used Car Price Reports), 켈브스(Galves)와 전국 자동차 딜러 협회(NADA)를 이용, 정확한 시중 가격 확인 후 판매업체들에게 가격 가이드 서비스에서 확인된 가격을 참조하여 차량의 값어치를 따져야 한다.
(2)구입할 차량에 관한 질문표를 만들어 정확하게 차량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3)대부분의 중고차 판매업체들은 소비자가 얼마나 돈이 있는지 파악되면 가진 모든 돈을 쓰게 만들기 때문에 구입할 차량의 가격대나 현재 소지 액수의 언급을 피해야 한다.
(4)세일즈맨과 대화 시 차량 구입내용과 관계없는 얘기는 피한다. 노련한 세일즈맨은 다른 내용으로 대화를 끌어나가 차량 내력이나 가격 등 꼭 필요한 얘기를 회피하기 때문에 항상 대화 내용을 주시한다.
(5)아무리 바빠도 그런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피한다. 세일즈맨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류인 바쁜 손님들은 차량도 확인 안 한 채 차종을 고르기 때문에 세일즈맨들도 손님들이 차를 서둘러서 고르게 만든다. 만약 차량 구입 매매가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으면 나중에 다시 찾아가는 게 현명하다.
(6)가격 가이드 서비스에서 확인된 가격으로 거래하고 판매업체 쪽에서 가격차에 변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판매업체를 이용한다.
(7)서비스 계약서나, 페인트 방수제 칠 등 필요 없는 서비스구입은 피해야 한다.
(8)세일즈의 말보다 카팩스(www.carfax.com)나 익스피리안오토모티브(www.autocheck.com)등에서 정확한 차량의 히스토리나 상태 등을 확인한다.
(9)중고차 판매업체에서 검사했더라도 계약서 서명 전 공인 면허를 소지한 정비소에서 차량 검사를 받는다.
(10)차량 구입전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아 재정적인 문제를 확실히 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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