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디자이너 8명 참가. 독특한 작품 선보여
내년도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2005 봄/ 여름 뉴욕콜렉션이 8일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맨하탄 브라이언트 팍을 중심으로 인근 갤러리, 쇼룸 등에서 열리는 뉴욕 콜렉션에는 전세계의 유명 디자이너 및 의류 바이어, 패션전문 기자 등이 몰려들어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컬러 및 최신 감각의 의상들을 미리 내다본다.
이번 뉴욕 콜렉션에는 엘렌 트레이시, 베라 왕, 케네스 콜, 캐롤라이나 헤레라, 애나 수이, 도나 캐런, 캘빈 클라인, 트레이시 리스, 덕키 브라운 등 80여개 유명 패션회사들은 물론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데 특히 역대 가장 많은 약 8명의 한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독특한 작
품을 선보이며 주류사회 공략에 나선다.
2005 봄 컬렉션에 참가하는 한인 디자이너로는 강진영-윤한희(Y&Kei) 부부와 최신염, 한혜자, 박지원씨 등 기존에 알려진 유명 디자이너를 비롯, 두리, 벤자민 조, 리차드 채 등 신예 한인 디자이너들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중 리차드 채씨는 패션쇼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떠오르는 디자이너 유망주로 각광을 받으며 주류사회와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제11회 뉴욕시 패션 위크(Fashion Week) 중 열리는 패션쇼에는 각 회사의 디자이너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의류들이 각 20분씩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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