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터넷서점인 ‘알라딘유에스닷컴’(www.aladdinus.com)은 9월부터 배송료 면제 대상을 구입액 기준 99달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형열 대표는 30일 본사를 방문해 미주 최대 한국책 인터넷 서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키 위해 무료 배송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면서 특히 이번 배송료 면제 확대실시는 전체 온라인 고객 중 70% 정도를 차지하는 뉴욕 및 뉴저지를 비롯한 미동부 고객들을 고려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500달러 어치 이상 구입해야만 배송료가 면제 됐었다.
이 대표는 또 미동부 지역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퀸즈 베이사이드로 고객서비스센터(888-880-8622)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며 배송에 관련한 문의 외에도 책 주문 및 소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대표는 올해 안으로 버지니아와 아틀란타에 오프라인 서점을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경에는 뉴욕과 뉴저지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0만종 이상의 한국서적은 물론 음악CD, DVD를 구비하고 있는 알라딘유에스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연평균 15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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