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장치 추가.도색’ 오히려 역효과 날수도
미국에서 신차의 5년 뒤 평균 가격이 대략 첫구매가 보다 65% 가량 떨어진다. 그렇다면 중고자동차를 비싼 값에 되팔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CNN머니와 자동차 시세전문 가이드북인 켈리블루북(KBB)은 중고차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지만 중고차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다른 요인들도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인기가 매우 좋거나 한정된 수량 판매로 희소가치가 있는 자동차가 공급이 풍부하거나 인기가 덜 한 자동차보다 가치 하락 속도가 느리다. 또 디자인이 빨리 교체되거나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자동차는 가격하락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자동차를 구입한 뒤 각종 장치를 추가로 부착하거나 도색을 다시 하더라도 중고차로 되팔 때는 별로 가격이 높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가격하락 요인이 된다.
아울러 신차 구입시 구매가가 조금 높아진다고 파워 윈도나 자동 도어록, 선루프, 가죽시트 등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 후회하기 십상이라고 캘리블루북은 전했다.
이밖에 흰색, 검정색, 은색 등 보수적인 색채로 도색된 차량들이 오렌지색이나초록색, 노란색 등이 도색된 차량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다.한편 켈리블루북은 폰티악 아즈텍, 재규어 X-타입, 크라이슬러 세브링등이 가장 빨리 가격이 하락하는 차량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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