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RN, 좌판 설치 통행지장등 주민불평 집중 거론
브루클린의 시민단체가 이 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청과, 수산업소 앞 거리 청결 문제를 지적하면서 커뮤니티 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ACORN(Association of Community Organization for Reform Now)’이라는 시민단체는 10일 브루클린 레녹스로드침례교회에서 열린 모임에서 한인 운영 업소들이 길거리 청소 등 커뮤니티 청결 활동에 소홀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플랫부시 지역의 한인 운영 업소들이 거리 청소는 물론, 좌판을 설치해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업소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보행자 및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날 모임에서 참석한 브루클린한인회(회장 김금옥)와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소장 김성수) 커뮤니티 청결 활동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뉴욕한인소기업센터의 김성수 소장은 커뮤니티 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길거리 통행을 방해하는 좌대 등은 치울 수 있도록 인근 업주들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브루클린한인회 김금옥 회장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한인 비즈니스가 되도록 홍보하고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모임에는 브루클린한인회와 지역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 등 7-8명이 참석했다.
한편 ACORN은 미국의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들의 주거 환경 및 커뮤니티 활동을 대변하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65개 도시에 800여개의 지부를 갖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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