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석연호)가 오는 19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부회장인 이계무 박사를 초청해 ‘한미 양국의 경제관계 약화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MIT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계무 박사는 현재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FRB)의 부회장으로 있는데 ‘한미 경제 관계 약화되고 있는가?(Are Korea-U.S. Economic Linkages Weakening?)’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미국의 재채기에 한국은 여전히 감기에 걸리는가?’라는 소제목으로 한미간 무역 동향과 양국 비즈니스 사이클의 최근 추세 등을 이야기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민경용 기획부장은 최근 한국과 미국간의 무역 및 경제관계가 중국이라는 변수 때문에 약화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초청 연사인 이계무 박사가 이런 의문점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장소는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매리엇호텔 1층으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코참 사무국으로 전화(212-644-0140), 팩스(212-644-9106) 또는 이메일(admin@kocham.org)로 신청해야 한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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