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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한양 서적(사장 임양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비한 대형 서점으로 거듭 태어난다.
10년의 역사를 가진 한양서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한인들의 교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출발 했다.
한국의 베스트 셀러뿐아니라 전문잡지 등을 항공편으로 매주 대량 구입하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좋아하는 음반들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한인사회 최대 서점으로 꼽힌다.
2,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는 여성지와 문학지, 신학서적, 취미용 전문 서적 등이 빽빽히 채워져 있다.특히 요즘은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를 찾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건강 관련 서적과 다이어트용 비디오 테이프, 영어 공부를 위한 어학 관련 서적들이 인기가 높다.
한양서적을 최근 인수한 임양묵 사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사업이라는 차원에서 서점을 운영하려 한다며 바쁜 생활이지만 책과 음악을 통해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서적은 조만간 웹사이트를 개설, 온라인 서점도 함께 운영하고 타지역에 서적을 배달하는 도매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주소:136-58 39 Ave. 문의:718-353-5528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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