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애주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복분자주’가 뉴욕에서도 시판된다.
주류 도매업체 ‘청하’는 오는 8월부터 한국 보해양조의 복분자주를 뉴욕 일원에 공급·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되는 제품의 용량은 375ml(알콜도수 15도)로 이달 중순 2컨테이너 규모의 1차 물량을 선적, 내달 1일부터 한인 식당, 주점, 리커 스토어 등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최근 연방 ATF(주류, 담배 및 무기관리국)의 인증을 받은 복분자주는 100% 한국산 복분자만을 발효시킨 후 숙성과 안정화 공정을 거쳐 블랜딩한 고품질 와인.복분자 천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정온발효공법(발효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을 사용해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하의 탐 리 총지배인은 우선 한인 마켓을 중심으로 공급,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 점차 수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복분자주는 기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동포 애주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