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주법인(대표 오동진)은 올해 TV와 반도체, 휴대폰 등 주력 전자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10억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161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삼성은 판매가 3,000달러 이상의 프로젝션 T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4%를 차지, 지난해부터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 휴대폰 역시 지난해 1,270만대 판매 실적에서 올해 2,300만대 판매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삼성은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 중 브랜드가치 125억달러를 기록, 21위 브랜드로 선정됐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대표는 삼성이 경쟁이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고급 제품을 계속 출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2010년 매출액 270조원, 브랜드 가치 700억달러, 월드 베스트 제품 50개를 확보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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