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위치한 한옥 설렁탕이 지난달 한식 전문식당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23일 오픈한 ‘파인 가든’.(대표 문성식·141-43 Northern Blvd.) 문을 연지 1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음식 맛이 일품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벌써부터 손님들로부터 큰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파인가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녹차 갈비와 함흥 냉면 덕분. 녹차 우러낸 물에다 양념을 한 갈비는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업소측 설명이다.
또 한국의 삼오정, 한일관, 진고개 등 유명식당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 온 김용선 주방장이 요리하는 함흥냉면도 이 업소의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이 업소는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 모두 100여석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회식에서부터 아늑한 가족모임까지 치를 수 있다. 주차도 넓은 무료 파킹장을 갖추고 있다.
문성식 사장은 가장 고객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을 영업 철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718-886-704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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