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9월6일까지
오피스 디포(Office Depot)와 휴렛패커드사는 오래돼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다른 전자제품을 무료로 리사이클 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이 리사이클 프로그램은 18일부터 9월6일까지다.
오피스 디포는 이 기간동안 컴퓨터와 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복사기, 팩스기, 셀룰러폰, PDA, 27인치 이하 TV 등을 리사이클 받는다.리사이클 이용자는 하루에 1개씩 리사이클 할 수 있다.
오피스 디포와 휴렛패커드의 이같은 리사이클 프로그램은 전자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리사이클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다른 생산업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델 컴퓨터도 이번 달 안에 리사이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베스트바이와 스테이플스 등 소매업체에서도 리사이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와 메인주에서는 전자제품 생산업체가 제품을 리사이클 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했으며 다른 주에서도 리사이클 의무화를 법제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자제품의 리사이클 비율은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휴렛패커드의 경우 현재 우편으로 PC를 리사이클 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운송비 등 3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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