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석근)가 단독적으로 단체 사업체 보험을 추진하고 있다.
단체 사업체 보험은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가 미 전국의 한인 세탁업소를 위해 추진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단체 사업체 보험 파트너인 세인트폴 보험사는 뉴욕 지역에서의 영업을 꺼리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전석근 회장은 13일 임원회의에서 단체 사업체 보험을 담당하는 보험사에서 9.11 이후 위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뉴욕 지역에서의 영업을 꺼리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총연에서도 단체 사업체 보험을 뉴욕 지역에서도 실시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지만 세인트폴 보험사가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드라이클리너스협회는 뉴욕 지역의 보험사를 선정, 자체적으로 단체 사업체 보험을 운영할 계획을 병행하기로 했다.협회는 단체 사업체 보험 에이전시로 선정된 솔로몬 종합보험을 통해 단체 보험을 운영할
보험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단체 사업체 보험이 실시될 경우 회원 업소들은 상당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11 이후 보험료가 크게 오르고 신규 가입 등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협회 회원 업소들이 단체로 보험에 가입하면 그만큼 저렴한 요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협회는 단체 보험에 가입한 회원 업소와 보험사로부터 재정적인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조속한 시일내에 단체 사업체 보험 사업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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