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달러 이상 고급 TV는 판매 1위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미국내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TV 월간 매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TV의 월 매출액 1억달러 이상은 삼성과 소니 등 2곳에 불과하다.삼성전자는 특히 3,000달러 이상 고급형 프로젝트 TV 시장에서는 시장의 44%를 차지, 소니를 제쳤다.
이같은 실적은 미국내 주력 제품인 DLP TV와 LCD TV 외에도 평면 TV와 프로젝션 TV, PDP TV 등 다양한 고급 TV 제품의 판매 호전 때문이다.
또 수년전부터 자선마켓팅과 올림픽 성화봉송, 골프대회 등 스포츠 마켓팅과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켓팅 등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 것이 이같은 성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대표는 삼성이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월 매출 1억달러 돌파의 성과를 거둔 것은 큰 쾌거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고급 제품을 내놓아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TV와 핸드폰 등 주력 상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10억달러보다 46% 증가한 161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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