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판매.경품잔치 등 고객잡기 경쟁 치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한인 비즈니스들이 세일 판매나 경품 잔치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새로운 상품이나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업소들도 많아졌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타업소와 다른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야 한다는 절박감까지 느껴진다.한인 비즈니스들은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지만 판매 성수기인 여름인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모습이다.
▲경품 잔치
한미안경은 20주년 기념 경품 대잔치를 하고 있다. 1등에게는 42인치 벽걸이 TV를, 2등은 서울 왕복 비행기표 등을 내놓았다. 다모아 시세이도 화장품은 여름 경품 대잔치로 구매 고객들에게 선글라스와 최신 유행 모자, 가정용 페이셜 스팀기 등을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 판매
전자 및 가전제품 판매업소인 하이트론은 독립기념일 기념 전품목 세일을 단행한다.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
반도패션은 여름맞이 빅세일로 정장 1벌과 고급 넥타이를 149달러에 세일하고 있으며 구두와 셔츠 등도 다량 입하해 판매하고 있다.
리틀넥 대한정육점도 개업기념 사은 대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삼미패션은 한국의 유명 브랜드 정장을 99달러에 세일한다. 프로통신에서는 각종 셀룰러폰을 여름 특별 세일하고 있다.
▲새 메뉴 개발
한인 요식업소들은 건강 및 여름 별미로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맨하탄 32가의 포(Pho) 식당은 최근 오픈하면서 월남 국수와 샤브샤브 등의 영양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큰집 식당은 토속 음식 메뉴를 새로 추가해 여름 건강을 챙기는 한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플러싱 소재 로프트는 정통 일식 돈까스와 100여종의 각종 맥주 전문점으로, 맨하탄 효동각 식당은 시원한 해물을 곁들인 중식 냉면을 새로이 개발했다.
K식당의 한 관계자는 외식이 많아지는 여름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한인 고객 뿐아니라 미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홍보와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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