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부동산협회(회장 이영복)는 지난 12일 열렸던 ‘제2회 부동산 박람회’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지난 17일 박람회 평가회를 갖고 부동산 에이전시와 모기지 회사, 인테리어사, 은행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고 12명의 세미나 강사가 나오는 대형 행사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 박람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참석자들은 1,0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만큼 더 넓은 장소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진행 계획서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다음번에도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브로커 업체를 위한 매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계 커뮤니티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협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온 세미나가 대성황을 이루긴 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아쉬웠다며 다음 박람회에는 강사 선정과 시간 배치 등을 적절히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영복 회장은 준비 기간이 짧아 홍보가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며 다음 박람회에는 색다른 이벤트를 만들고 부스 참가업체에 대한 홍보를 협회 차원에서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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