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중국인 젊은이들이 최근 한국, 중국 최신 가요 및 미국 팝 음악을 셀롤러폰 벨소리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 주목을 얻고 있다.
한인 이지선, 웨스 남씨와 중국인 민 첸, 듀크 텅씨 등 4명이 아이디어 하나로 지난 5월 설립한 셀폰 포탈회사인‘Mtogo’사는 현재 1,300곡의 벨소리를 보유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시장뿐만 아니라 미주류사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웹사이트(www.mtogo.com)를 통해 사용자의 셀룰러폰으로 벨소리와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의 최신 가요와 애창곡, 드라마 주제곡 등 500여곡의 한국 벨소리와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 미국 팝 음악과 클래식, 사운드 효과 벨소리 등 800여곡의 다양한 벨소리를 갖추고 있다. 또 디지털 그래픽 클립을 비롯해 자연과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배경 화면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Mtogo’사는 매월 200개의 새로운 벨소리를 추가하며 색채로운 ‘e-그리팅(e-greetings)’ 및 셀폰 배경화면도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 앞으로 회사 공식 웹사이트(www.mtogo.com)를 통해 셀폰 상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셀폰 블로깅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국 벨소리 서비스의 인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미국 시장으로 성공리에 적용한 이지선(39)씨를 비롯한 3명의 설립자들이 USC 마셜 스쿨 오브 비즈니스 재학 시절에 아이디어를 내 설립됐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지선씨는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87)하고 전자신문과 한국일보 등에서 일했었다. ▲문의; 310-500-9104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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