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포인트 홀세일 디스트리뷰션 디벨롭먼트(CWC·대표 정재건)사가 전개하고 있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도매상가 반대 움직임에 대한 대응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뉴욕신광교회에서 한인권익신장위원회와 첫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도매상가 반대 움직임에 본격 대응에 나섰던 CWC 관계자들은 최근 말린다 케츠 뉴욕시의원과 게리 애커맨 뉴욕주하원의원의 후원행사에 참석하는 등 정치인사들과 잇따른 접촉을 갖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베리 그로덴칙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칼리지포인트도매상가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주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한 중국계 유리제조회사 ‘크리스탈 윈도우’의 토마스 첸 사장, 중국계 은행 및 건설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정재건 대표는 도매상가 설립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일부 지역 주민 및 정치인들에 맞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매상가 설립의 유용성에 대한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매상가 설립 계획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로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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