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포인트 홀세일&디벨롭먼트(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는 15일 맨하탄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재건(사진) 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에는 임필제 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이 임명됐으며 집행위원에는 전병관, 이성재, 배시영 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이에 따라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는 그동안 옛 플러싱공항부지 도매상가 개발 입찰수주를 위해 운영돼 왔던 임시 체제에서 본격 개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실무 집행 체제로 전환됐다.
이들 실무진은 앞으로 도매상가 단지 개발 홍보 및 투자자 모집은 물론 뉴욕시경제개발국(EDC)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칼리지포인트 홀세일사 관계자는 사장 및 이사장 선임으로 도매상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됐다면서 앞으로 뉴욕시경제개발국과 협의 하에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토니 아벨라 시의원을 주축으로 한 도매상가 단지 조성 반대 움직임과 관련, 뉴욕시경제개발국에 2명의 직원을 파견, 이 문제를 수습토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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