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스트 협회(AAJA)가 `2004년도 수잔 안(Suzanne Ahn)’ 상 후보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7일.
이 상은 의학박사, 신경학 전문의, 인권운동가 겸 발명가로 이름을 떨친 한국 출신의 수잔 안 박사를 기리기 위해 AAJA가 특별 제정한 것으로 안 박사는 미국인은 물론, 특히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들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평생 헌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수잔 안’ 상은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익신장을 위해 힘쓴 언론인은 물론, 작가나 웹사이트 운영자 등 비언론인이라도 두드러진 활동과 업적을 이룬 인물이면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언론인 또는 작가인 경우 2003년 5월1일부터 2004년 4월30일까지 보도 또는 발행된 기사나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자 한 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오는 8월6일 워싱턴 DC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AAJA 연례 컨퍼런스에서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꿈’의 저자로 `미즈 매거진’ 편집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의 헬렌 지아 씨가 수상했다. ▲문의: 415-346-2051 ▲www.aaja.org
한편 AAJA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1일부터 8일까지 학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서머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 신청은 3월5일 마감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