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 사업일완 500만달러 투자 일대 정화
리프만 플라자를 중심으로 루즈벨트 애비뉴와 37~39 애비뉴 구간이 새롭게 단장된다.
존 리우 시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매릴린 비터맨 커뮤니티 보드 매니저 등은 27일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플러싱 경제향상구역(BID) 사업의 일환으로 500만 달러를 투자, 6월께부터 이 일대를 새롭게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플러싱 거리 향상 프로젝트(Streetscape Improvement Project)’에 따르면 시정부에서 플러싱 BID 추진사업에 투자한 금액 중 500만 달러가 이 구간 거리 정화, 보도 블록 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도입, 길거리 안내판 교체, 벤치 구비, 램프 설치, 플러싱 글로브 로고 삽입 등에 사용된다.
존 리우 시의원은 “리프만 플라자와 이 일대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7번 전철을 타고 플러싱을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치는 구역이라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플러싱을 경제향상구역으로 지정하지 못했으면 플러싱의 중심인 리프만 플라자와 이 일대를 완벽하게 새로 단장하는 사업을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특히 노인과 아동들이 벤치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늦어도 올해안에 이 구역을 깨끗이 단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 다니엘 닥터로프 부시장은 플러싱 BID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2만 달러를 별도로 지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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