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제1회 후원의 밤’ 행사
크라울리 의원 적극후원 약속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자라나는 한인 2세·3세들에게 지속적으로 전수하려면 효도학교 설립이 필수적입니다. 이 일에 동참할 뜻있는 한인들은 주저 말고 연락 주십시오.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은 25일 본사를 방문, 오는 5월29일 오후 7~9시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서비스센터(43-31 38th Street)에서 열리는 ‘제1회 효도회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효도회가 개최하는 이번 첫 기금모금 행사는 미국 땅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과 외국인들에게 부모를 공경하고 모시는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알리기 위해 협회가 추진중인 ‘효도봉사학교(가칭)’ 설립을 위해 열린다.
협회 숙원 사업인 ‘효도봉사학교’는 한인 2세 어린이·청소년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말과 여름·겨울방학기간 동안 운영될 계획이며 이미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와 시설사용 및 자료 공유 등의 이야기가 오고간 상태이다.
처음에는 무료로 특강 및 웍샵 형식으로 주말학교 등의 단기 과정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부모·자녀·부부학과 등 3개 정식과목을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교육 자료는 한국 성산 효도대학·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에서 지원 받아 이미 구비됐으나 이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남아있으며 대학측에 시설 사용료 등을 지불하기 위한 기금이 필요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번역작업 뿐만 아니라 교사진을 구성하고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 도움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금모금 행사 진행을 도와줄 봉사자와 후원자가 필요하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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