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한인회(회장 김창훈)는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영사업무를 대행하고 영어회화교육, 회사 및 비영리단체 설립과 관련 면허 취득을 돕는 등 다양한 업무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러싱한인회는 또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플러싱 지역의 모든 한인단체들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및 한·미 각 단체와 주요 정치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창훈 회장은 이날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 플러싱 한인의 밤 및 18대 회장, 이사장 취임축하연에서 "한인동포를 위해 수립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플러싱을 지역구로 둔 주요 정치인, 퀸즈 보로장 등과 유대를 강화해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한인상권을 보호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저금리의 융자 등을 홍보하는 등 한인상권의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한·미 커뮤니티간의 화합을 위해 내년 7∼8월 플러싱 타운홀에서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한인 100년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한인회 내 합창단을 창단하고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예술 진흥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밖에 지역내 중국계와 함께 음력설 퍼레이드 행사 등을 개최하고 한인 2세들에게 축구를 보급하기 위해 축구단을 결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과 토비 스타비스키, 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 이광량 뉴욕대한체육회장 등 한·미 사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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