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고등학교 때인 1974년에 이 지역으로 이민왔다. 학교에서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클래스를 수강했다. 몇 년 전부터 훼어팩스에서는 ESL…
[2011-01-07]한 손에는 무거운 몇 권의 책과 다른 어깨에는 도시락이 든 손가방을 메고 한 반 남학생과 장충공원을 산책했다.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내려오는 길에 의견 충돌…
[2011-01-07]한미문화재단의 122인 건립위원회를 발족한지 6년째가 됐다. 그동안 여러 가지 역경과 실망의 연속이었음에도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하느님의 뜻과 도움으로 창대하게…
[2011-01-07]산에 살고 있는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으러 다니다가 나뭇가지 위에다 만든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학을 발견했다. 호랑이는 학한테 다가가 품고 있는 알을 달라고 했다. 만약에 …
[2011-01-06]운전을 하다보면 ‘돌아가라(Detour)’라는 표시를 발견할 때가 있다. 좀 불편하긴 해도 몇 블록을 돌아가면 이내 가던 길을 다시 만나게 되기에 별 불편함 없이 돌아가야 할 길…
[2011-01-06]서울에 진눈개비가 질척이는 영하 10도권을 당당하게 지키는 어느 해 2월. 공항에 겨울옷을 맡기고 가벼운 여름옷으로 갈아입은 일행들. 나를 단장으로 7명의 단원들은 다섯 시간에…
[2011-01-06]우리 주변에는 세계 인류를 전부 죽이고도 남을 만큼 많은 핵무기가 저장되어 있다. 핵무기에는 전략적(strategic) 핵무기와 전술적(tactical) 핵무기 두 종류가 있다.…
[2011-01-05]새해의 화두는 언제나 복(福)으로 시작한다. “복 많이 받으세요” 또는 “행복하세요”라고 외친다. 웃기는 것은 자기 자신은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앵무새처럼 남을 보고 행복하…
[2011-01-05]희망의 새해 신묘년(토끼해)의 빛나는 아침 해가 떠올랐다. 해는 왜 아침에만 뜰까.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365일이 다시 반복된다. 시간은 정확하다. 나이도 더해 간다. …
[2011-01-05]산 너머 등성이 은빛 머리 산에 아물아물 뿌연 서리 슬그머니 아쉬움 뒤로 하며 사라져 가는 하얀 반달 나무와 나무들은 마주보며 속삭이는데 지나가는 얄미운 바람 있…
[2011-01-01]이미 정해진 내 나이 나도 모르는 채 호랑이(庚寅) 가고 토끼(辛卯)가 오니 또 한 살이 주누나 세월은 무정코 인생은 무상타 하나 우리네 후손들 동방의 빛이라 …
[2011-01-01]어떤 단어가 보통 사람이 이해하는 의미를 넘어 전혀 다르거나 확대된 의미를 지니는 경우를 전문직종의 종사자들 사이에서 종종 보게 된다. 간단한 예로 tender란 단어가 보통…
[2011-01-01]“신묘년 18홀은 정말 새로운 라운드가 됐으면…” 새해가 되면 매번 되풀이 되는 다짐은 누구나 있게 마련이고 신묘년을 맞이하는 골퍼들의 마음도 그럴 것이다. 지난해 마무리 …
[2011-01-01]일요일이었다. 모두 사생활이 있으니 오늘은 저녁 식사만 학교 동창 몇 명과 약속했고 낮에는 혼자 지내기로 했다. 느긋하게 서울 대학교 앞에 있는 콩나물 해장국으로 소문난 집에 가…
[2010-12-31]무서리가 내린 뒤뜰에는 거짓말처럼 나뭇잎 한 장 남아 있지 않다. 빈 가지들은 잎들을 떠나보낸 자리마다 쌀알만한 마디를 숨긴 채 가라앉은 공기 속으로 미동도 보이지 않고 있다. …
[2010-12-31]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청춘건각(靑春健脚)처럼 신나게 달리던 내 몸이 갑자기 공중으로 부웅 떴다. 마크 샤갈의 생일잔치 그림 속의 여인처럼 거꾸로 떴다가 135파운드의 육중한 체…
[2010-12-30]살아간다는 의미는 사람에 따라서 형편과 사정에 따라서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서 각기 다를 것이다. 그러나 그 다른 의미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만들어 갈 때 그것은 역사가 되고 …
[2010-12-30]한 마디로 참 힘든 한 해였다. 필자가 1984년 워싱턴 지역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 이래 이만큼 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 꽁꽁 언 부동산, 건축 경기는 한인사…
[2010-12-30]이명박 대통령에게 쏟아지는 남한내 친북좌익 세력들과 공산주의 국가들의 모든 국내외적 비난과 압박을 단번에 쓸어버린 기회가 바로 이번 성공적인 연평도 해상 군사 훈련이었다. 이…
[2010-12-29]황혼의 언덕에서 개척자라는 이름으로 고희(古稀) 넘긴 디아스포라 마지막 가는 경인년(庚寅年) 끝자락에 노을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아스라이 상념(想念)에 잠긴다 …
[2010-12-2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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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